함덕주 결혼
LG 트윈스의 유명 투수 함덕주가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은 후, 새로운 인생의 이정표를 세우며 행복한 소식을 전하고 있다. 오는 9일 오후 3시,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멋진 장소인 플로팅아일랜드의 2층에 마련된 화려한 컨벤션홀에서 함덕주는 신부 조이안 씨와의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함덕주 결혼 부인 조이안 첫만남
이 두 사람은 서로를 알게 해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났으며, 그 후 약 2년 간의 꾸준한 만남과 교제를 통해 깊은 사랑을 키워왔다. 함덕주는 자신의 결혼에 대해 깊은 감정을 표현하며, "작년 12월에 이미 혼인신고를 마쳤지만, 실제로 결혼식을 치르게 되니 더욱 큰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서 "이러한 책임감을 바탕으로, 앞으로 더욱 헌신적으로 운동에 임하겠다. 그리고 가족뿐만 아니라, 나를 지지해주는 팬들에게도 더욱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함덕주의 이러한 결심은 그가 단순히 운동선수로서의 역할을 넘어, 가정인으로서의 새로운 책임을 맞이하는 중요한 변화의 순간을 맞이한 것을 의미한다.
이번 결혼식은 함덕주와 조이안 씨의 사랑과 헌신의 결실을 기념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서로에 대한 깊은 애정과 믿음을 바탕으로, 행복하고 아름다운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함덕주는 2021년 3월에 프로야구의 역사적인 순간 중 하나로 기록될 트레이드를 통해 두산 베어스에서 LG 트윈스로 이적하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그의 이적은 단순한 선수 이동을 넘어, 팀의 전략적 변화와 함께 그의 경력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으로 자리잡았다.
G 트윈스에서 그는 중간 투수로서 놀라운 활약을 펼치며,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2023 시즌 동안 그는 57경기에 등판해 총 55.2이닝 동안 투구하며, 4승 4세이브 16홀드라는 인상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이는 평균자책점 1.62와 WHIP(평균자책점과 볼넷/안타를 합산한 수치) 0.97이라는 뛰어난 수치로 뒷받침된다.
함덕주는 한국시리즈에서도 자신의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그의 호투는 LG 트윈스가 29년 만에 다시 정상에 오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의 피칭은 단순한 경기 승리를 넘어, 팀과 팬들에게 큰 감동과 기쁨을 선사했다.
개인적인 삶에서도 함덕주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그와 그의 아내 조이안 씨는 한 딸을 키우고 있으며, 결혼식 이후 하와이로 신혼 ㅇㅕ행을 떠날 예정이다. 이 여행은 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
함덕주 프로필
함덕주는 1995년 1월 13일, 강원도 원주시에서 태어났다. 그의 고향은 현재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로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함덕주는 일산초등학교, 원주중학교, 그리고 원주고등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갔다. 그의 신체 조건은 야구 선수로서 이상적이다. 키는 181cm에 몸무게는 78kg이다.
그의 포지션은 중간계투와 마무리 투수로, 그는 왼손으로 투구하고 타격도 왼손으로 한다. 프로 입단은 2013년 5라운드에서 두산 베어스에 의해 전체 43번째로 지명되며 이루어졌다. 이후 2021년까지 두산 베어스에서 활약한 그는 그 해 LG 트윈스로 이적해 현재까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